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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sk하이닉스 주가와 배당금 그리고 간단한 재무제표까지 확인해보겠습니다.

 

 

 

 

1. 회사의 개요

 

먼저 sk하이닉스는 DRAM과 낸드플레쉬(NAND Flash) 및 멀티칩패키지(Multi-chip package)와 같은 메모리 반도체를

주력으로 생산/판매하는 회사입니다.

 

반도체는 모든 IT제품의 필수불가결한 핵심 부품으로서, 컴퓨터를 비롯해 자동차, 산업기계, 디지털 가전제품 그리고 컨트롤 시스템 등 그 적용 분야가 아주 광범위 합니다.

2020년 4윌 기준 현재 세계 반도체 시장의 규모는 US4183억 달러에 이르며 이 중 메모리 반도체 제품은 US1,115억 달러에 달하여 전체 반도체 시장의 약 30% 수준에 이르렀습니다.

메모리 반도체 제품 중 DRAM은 전체 메모리 반도체 시장의 약 55~60%에 해당하는 US624억 달러를 기록중이며 

그 뒤를 이어 낸드플래시(NAND Flash)가 US445억 달러로 40%, 기타 메모리가 US45억 달러로 4%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아래 사진을 보시면 반도체 산업은 우리나라 전체 수출에 17~20%의 비중을 차지하는 매우 중요한 기간 산업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2014년부터 계속해서 수출량이 상승해왔으나 2019년에는 반도체 시장 경기하강과 세계경제의 불황 등의 이유로

2018년에 비해 26% 하락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업계에서는 4차산업에서 반도체는 없어서는 안될 주요 산업이기 때문에 여전히 긍정적인 평가를 내리고 있습니다.

 

 

 

 

2. 메모리 반도체와 비메모리 반도체의 차이

 

메모리 반도체는 쉽게 말해 정보를 저장하고 기억하는 기능을 합니다.

메모리 반도체에는 '휘발성(Volatile) 반도체' 와 '비휘발성(Non-volatile) 반도체'가 있습니다.

 

휘발성 반도체는 제품의 전원이 끊어지면 그 즉시 정보가 지워지는 반면에

비휘발성 반도체는 스마트폰의 전원이 꺼졌다고 해도 카카오톡 친구는 여전히 저장되어 있는 것 처럼

전원이 끊겨도 저장된 정보가 계속 해서 남아 있습니다.

 

SK하이닉스는 휘발성 메모리인 DRAM과 비휘발성 메모리인 플래시메모리를 생산하는 기업입니다.

 

 

 

비메모리 반도체는 정보 처리를 목적으로 제작되는 반도체입니다. 

쉽게 말해 컴퓨터의 CPU(중앙처리장치) 처럼 아주 특수한 기능을 하기 위해 제작되는 반도체 입니다.

그러므로 고도화된 회로설계 기술을 필요로 합니다.

메모리 반도체의 경우 기능이 단순한 반면 수요가 많아 대규모 투자를 바탕으로한 대량 생산방식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비메모리 반도체는 소량 다품종의 고부가가치의 생산 체제로 공급되고 있습니다.

소량생산으로 인프라 투자에 들이는 비용의 절감으로 인해 적은 투자로 더 많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에

일본, 미국 업체들이 적극적으로 시장에 뛰어들고 있습니다.

 

비메모리 반도체는 정보 처리를 목적으로 제작되는 반도체로 그 특성에 따라 로직,아날로그,마이크로,디스크리트,센서  등 으로 분리가 되어있습니다.

sk하이닉스는 그 중 CIS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CIS는 CMOS Image SenSor의 약자로 계산과 추론 등 정보처리기능을 담당하는 반도체 입니다.

CIS는 이미지 센서로서 빛 에너지를 감지하여 그 세기의 정도를 영상 데이터로 변환해 주는 반도체 소자로서

우리가 자주 사용하는 기기로는 스마트폰, 태블릿PC 등에 사용되는 반도체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3. 반도체 산업의 성장성

 

현재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모든 환경은 디지털 기기가 모바일화 그리고 스마트화 되고 있습니다.

특히 자동차, 의료기기, 산업기기 등이 인터넷을 기반으로 계속해서 발전하고 있어 반도체 산업에 우호적인 시장 여건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또한 빅데이터, AI(인공지능), 5G산업의 확장은 반도체 산업의 성장에 아주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반도체는 그 제품의 특성상 수명의 주기가 굉장히 짧습니다.

그래서 끝 없는 연구개발(R&D)과 대규모 인프라 투자가 필요한 장치 산업의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세계 반도체 산업은 과거부터 대체로 4년마다 성장률이 최고에 이르렀다가 그 다음 해 혹은 다음 다음 해에 성장률이 최하로 떨어져 호황과 불황이 각각 4년 사이클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를 실리콘 사이클이라 합니다.

 

이런 호황과 불황이 4년 마다 반복되는 이유는 반도체 수요의 대부분을 미국이 차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성장률이 높을 때는 대부분 미국 대선이 시행된 해로 선거를 앞둔 미국 정부가 기본적인 경기 부양책을 쓰기 때문에 전반적으로 설비 투자가 확대되고 컴퓨터를 비롯한 정보 처리 기기에 대한 투자가 집중적으로 증대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최근에 들어서는 중국과 일본 등 신흥국의 수요량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고 

반대로 공급업체의 수는 줄어들고 있으므로 경기 변동에 의한 폭이 과거에 비해 상당히 줄어 들었습니다.

 

 

4. 현재 주가와 배당수익률 ,매출액

 

 

sk하이닉스의 현재 주가는 81,500원 입니다.

 

현재 sk하이닉스의 배당금은 한 주당 1,000 입니다.

 

현재 주가 기준 배당수익률은 1.23% 입니다.

 

 

sk하이닉스의 10년치 차트 입니다.

 

세계 경기의 영향을 많이 받는 반도체 산업의 특성상 주가의 낙폭 또한 큽니다.

 

코로나 발생 전 2020년 02월 한 주당 106,000원 까지 거래가 되었다가 코로나로 인한 세계 경기 악화로 33% 정도 급락하여 67,000원 까지 떨어졌다가 현재는 -25% 수준까지 회복한 모습입니다.

 

 

 

글로벌 반도체 시장 점유율을 계속해서 넓히고 있는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의 주가가 상대적으로 힘을 못쓰고 있어 많은 투자자들이 지쳐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여전히 개인들의 매수세가 끊이지 않고 있으므로 향후에는 외인 영향력 축소로 주가가 안정적인 그림을 그려줄 것이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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