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테라 주가 전망 :: ACTC 스펙 주식
목 차
01 투자 포인트
02 리스크 점검 및 목표주가
투자 포인트
프로테라는 전기차 버스 스타트업으로 ACTC 스펙과 합병하여 우회 상장하는 것을 공식화하였습니다.
프로테라는 2004년 설립되어 2009년 첫 버스 배송을 시작한 이후 북미 지역에서 현재까지 가장 많은 EV 버스를 판매하였습니다.
현재 시장 점유율은 50%가량, 누적 판매대수는 1000대가 넘습니다.
프로테라의 투자 포인트에 대해 알아보면, 프로테라는 단순한 전기차 사업을 넘어서 약 3가지 정도로 사업 부문을 정리할 수 있습니다.
1) Proterra Powered
프로테라 Powered는 타사의 상용 차량 OEM을 위한 배터리 시스템, 파워트레인 및 제어 장치의 설계와 제조를 뜻합니다.고객의 요구에 따라 EV 차량 내 부품을 제공하는데 최적화된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이미 벤츠의 모기업인 다임러는 프로테라의 핵심 고객층이기도 합니다.
다임러뿐만 아니라, Thomas Built(등하교 버스), 메르세데스 벤츠, 웨스턴 스타, 화물선, 세트라, 푸조 등이 있습니다.
2) Proterra Energy
프로테라는 end - to - end "Fleet" 충전 시스템과 인프라 솔루션을 구축하였습니다.
블링크(BLink)나 차지포인트(Chargepoint)사의 충전소를 이용하는 것이 아닌 자체 충전 시스템을 구축하였고, 이는 포르테라가 디자인에서부터 유틸리티, 인터페이스, 금융, 모니터링까지 모든 부분에서 턴키가 될 수 있는 강력한 솔루션입니다.
이미 미국 전역에 500개가량의 충전소를 설치하였으며, 그들은 Fleet-Level 수준의 충전기와 소프트웨어 에너지 관리 솔루션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즉, 프로테라는 자체 fleet management 소프트웨어인 에이펙스(Apex)를 보유하고 있어, 각 고객들에게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동시에 현재 운영 중인 모든 버스에 대한 데이터를 수집하여 향후 차량의 설계와 운영에 대한 지속적인 학습이 가능한 것입니다.
3) Battery
프로테라의 배터리는 소형 원통형 셀을 탑재하고 있으며, LG화학과 파나소닉으로부터 2022년까지 2 GWh의 물량 계약을 완료하였습니다.
프로테라는 배터리 모듈과 팩 작업을 직접 하고 있으며, 현재 사용되는 배터리 시스템은 3세대 제품이지만 올해 4세대 제품으로 전환하여 20% 이상의 비용 절감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2022년에는 5세대로 전환하여 추가 비용 절감과 에너지 밀도 상승을 도모할 계획입니다.
프로테라의 배터리는 동사가 직접 개발한 관리 소프트웨어와 연계되어 있습니다.
프로테라는 향후 배터리 부문 확장을 대비하여 복제가 가능한 모듈 설비를 개발 완료하였습니다.
리스크 점검 및 목표주가
현재 많은 spac을 통한 우회 상장 스타트업들과 달리 프로테라는 2018년부터 수익을 내고 있는 흑자기업입니다.
현재까지 매출의 대부분은 전기버스 판매로 인해 발생하고 있습니다.
현재 시장의 타 EV 기업들보다 PSR 비율이 상당히 저렴한 편에 속합니다.
프로테라의 Gross Margins은 25% 정도로 안정화될 것으로 보이며, 그것은 점차 규모의 경제를 통해 개선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