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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요즘 세계에서 가장 핫한 인물 중 하나인 일론 머스크가 창업한 Space X 사가 진행 중인 스타링크 프로젝트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STARLINK PROJECT(스타링크 프로젝트)는 간단히 말해 스페이스X가 자체적으로 시행하는 전 세계 대상 위성 인터넷망 구축 프로젝트입니다.

 

2020년대 중반까지 1만 2천 여개에 이르는 통신 위성을 발사해 전 세계에 통신속도 1 Gbps의 초고속 인터넷 보급을 목표로 현재 진행 중인 사업입니다.

 

엄청나게 큰 규모의 사업이라 부정적인 의견을 내비친 사람들도 많았으나 이미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에 발사 허가 신청을 제출하였고,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사와 피델리티 인베스트먼트(사모펀드)로 부터 10억 달러의 투자를 받아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스페이스 x는 이 계획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경우 연간 약 300억 달러의 매출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현재 스페이스 x의 홈페이지에서 사전 가입 신청을 받고 있습니다.

 

우주왕복선의 회당 발사 비용이 약 1조 5천억 원이 드는데 어떻게 저렇게 많은 양의 위성을 띄울 수 있을까?

 

https://www.youtube.com/watch?v=OtIMeAt2lTY&t=487s

 

(워낙 유명한 동영상이라 보신 분들이 많겠지만 설명을 위해 첨부해드렸으니 안 보신 분들은 참고 바랍니다.)

 

위의 질문에는 이 동영상 하나면 충분한 답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그럼 현재 사업의 진행 상태는?

 

 

스타링크는 현재까지 약 550개의 위성을 쏘아 올리는데 성공을 했습니다.

 

그리고 내일모레 2020년 7월 31일에 또 57기의 위성이 발사될 예정입니다.


 

 

스타링크 트레인(Starlink Train) , 그리고 케슬러 신드롬(Kessler Syndrome)

 

 

 

궤도에서 줄지어 돌고 있는 스페이스 x의 위성사진입니다.

 

일반인들은 장관이라며 스타링크 트레인이라고 부르며 극찬을 했지만 천체학자들은 아주 부정적인 의견을 내비치고 있습니다.

 

이유는 케슬러 신드롬 때문입니다.

 

지구를 도는 인공위성들이 충돌을 반복하여 토성의 주위에 돌고 있는 고리처럼 파손된 인공위성의 잔해들이 지구를 감싸 인류가 지구 밖으로 진출하기는커녕 인공위성을 이용하는 모든 기술이 중지됨으로써 GPS, 기상관측, 항공유도, 위성 통신 시스템 등의 현대 기술 대부분이 쓸 수 없게 되어 기술 문명이 1960년 대 중후반으로 쇠퇴할 수 있다는 우려에서 생긴 용어입니다.

 

실제 네덜란드의 한 천문학자는 스타링크가 글로벌 인터넷 사업을 본격적으로 개시하는 2025년 무렵에는 유럽 내 대도시에서 아무리 빛 공해가 심해도 최소 30대의 스타링크 위성이 보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대해 일론 머스크는 해결 방안으로 위성의 반사판을 무광으로 처리하여 발사하고 있습니다.

 


 

지금도 인터넷 무리 없이 사용하고 있는데 스타링크로 매출을 낼 수 있을까?

 

스페이스 x가 스타링크 프로젝트에 자신감을 내비치고 있는 이유는 기존의 광케이블을 이용한 인터넷보다 훨씬 짧은 응답 시간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단순히 인터넷 서비스를 전 세계에 연결하는 것은 3-4개의 정지위성 만으로도 충분히 가능합니다.

 

하지만 그렇게 되면 위성 안테나의 크기가 매우 커져야 하고, 지상 3만 5천 - 4만 2천 km의 상공에 위성이 위치해야 하므로 현재 사용하는 방식인 해저 광섬유 케이블을 이용하여 전달하는 방식보다 이동거리가 수십 배 가량 증가하므로 응답속도가 현저히 느려집니다.

 

그에 비해 스타링크는 약 335.9km - 1,325km 사이의 고도에 위성이 위치하여 단순 거리로는 해저 광케이블에 비해 길지만 광섬유 안에서 빛의 속도는 약 31% 정도 느려지므로 통신의 도달 시간은 스타링크가 훨씬 짧습니다.

 

즉 정지위성은 너무 높아서 해저 케이블보다 느리므로 위성을 더 낮은 고도로 낮추어 해저 케이블보다 빠른 속도를 내야 하는데 그렇게 되면 낮은 고도에서는 더 빨리 회전을 하므로 정지 위성이 될 수 없게 됩니다.

 

따라서 만개 이상의 위성을 통하여 빠르게 회전하는 위성들이 서로 매쉬 네트워크를 이루어 통신을 중계하는 방식으로 해저 케이블보다 더욱 빠른 통신 속도에 도달할 수 있게 되어 소비자의 만족도를 끌어올릴 수 있게 됩니다.

 

해외 주식을 하고 계시는 분들을 아시겠지만, 주식 트레이딩 어플 혹은 프로그램에서 현지 실시간 시세를 무료로 제공하는 증권사는 드물며 대부분 유료로 가입을 해야 합니다.

 

한국 주식시장에서의 거래는 빠른 응답속도로 대응이 가능하지만 해외 증권거래는 빠른 대응을 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이런 이유도 현재 광케이블은 단 몇 밀리초의 시간을 줄이는 것도 쉽지 않아 많은 통신업자들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해외 주식을 하는 개미로써 저부터도 스타링크가 출시되면 바로 구독을 하고 사용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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