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x주식

오늘은 최근 가장 핫한 기업인 니콜라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사실 니콜라 라는 회사는 아직 매출이 전혀 없는 상태이며, 그저 친환경수소차 테마주로써 기대감만으로 주가가 급상승한 상태이므로 이 기업에 대한 자료가 현재 충분하지 않은 점 양해부탁드립니다.

 


1. 니콜라, 거품인가 ? 도대체 어떤 회사 ?

 

니콜라는 2014년 트레버 밀튼(Trevor Milton)이 창업한 회사입니다.

 

 

 

트레버 밀튼에 대해 간략히 설명드리자면,

 

그는 1981년생으로 올해 37살 이며, 니콜라를 창업하기 전 이미 5개의 사업체를 창업한 경험이 있으며 그중 실패하여 도중에 파산한 기업도 있으며 반대로 성공하여 막대한 금액에 매각을 성공시키기도 했습니다.

 

니콜라를 창업하기 바로 직전에는 '디하이브리드 시스템즈' 라는 천연가스 저장기술 회사를 경영하였습니다.

 

이 회사는 신재생에너지, 친환경에너지를 기반으로 하는 마이크로 그리드, 에너지 저장 시스템 등을 전반적으로 관리하는 EMS시스템을 제공하는 기업이었습니다.

 

디하이브리드 시스템즈 라는 회사를 운영하며 쌓은 노하우를 기반으로 니콜라를 창업한 것으로 보입니다.

 

왜냐하면 니콜라는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신 것 처럼 단순한 수소연료전지차를 생산/판매하는 업체가 아닙니다.

 

오히려 신재생에너지, 친환경에너지를 판매하는 마케팅회사에 가깝습니다.

 

그들은 자체 홈페이지를 통해 직접 차량 주문을 받지만 이 오더는 그대로 생산 전문 파트너에게 넘어가기에 니콜라는 차량 부품 관련 일체의 재고도 발생하지 않으며 양산기술이 일체 없는 신생 벤처기업으로서 양산과정에서 무수히 많은 시행착오와 리스크를 감수하지 않아도 될 것이며 생산 파트너 입장에서는 정점에 다다른 내연기관 차량의 수요를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현재 니콜라와 협업 중인 생산 파트너로는 유럽의 트럭제조사인 IVECO(이베코) 이며, 트레버 밀튼은 언론 인터뷰를 통해 현재 두 번째 생산 파트너를 선정 중에 있으며, 몇 달 내 발표가 가능할 것이라 밝한 상황입니다.)

 

 

 

 

현재 니콜라의 급격한 주가 상승은 수소생태계 테마, 그리고 수소연료전기차의 기회요인 때문이라 할 수 있습니다.

 

수소생태계 관련 밸류체인은 이미 2019년 부터 주목받고 있었고, 

 

수소연료전지의 기술적 장점으로는

 

1) 전기차 대비 충전시간이 짧음 2) 전기차 대비 주행거리가 길고 3) 출력은 작고 토크는 커서 무거운 짐을 실을 수 있는 상용차에 적합하며4) 연료시스템이 상대적으로 가벼워, 장거리 주행을 할수록 전기트럭 대비 비용 절감 상승

 

한 가지 단점은 수소연료충전소는 일반 주유소에 비해 상당한 초기 자본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트레버 밀튼은 직접 수소충전소를 설치하겠다고 말했으며, 그 비용은 트럭 리스 모델을 통해 회수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위 사진은 현재 니콜라의 향후 주요 이벤트 계획입니다. 

투자자 분들은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미국의 연간 물류시장 규모는 약 7,000억 달러 수준이며 향후 물류서비스 시장에서 니콜라의 대형수소트럭과 테슬라의 세미트럭이 격돌할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위 이미지는 각각 니콜라와 테슬라가 양산 계획중인 세미트럭과 대형트럭 입니다.

 

테슬라의 사이버트럭은 2021년 양산이 가능하며 2021년 말 즈음 부터 고객에게 인도가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2. 니콜라 현재 매출은?

 

 

 

니콜라의 현재 재무제표 입니다.

 

매출은 전혀 없는 상태이며, 2021년 부터 점차 매출이 증가할 것이라고 하지만 여전히 불확실성이 높아 현재의 주가는 상당히 고평가 구간이라 보여집니다.

 

반응형

공유하기

facebook twitter kakaoTalk kakaostory naver 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