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x주식

오늘은 한국인이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는 미국 주식 중 하나인 마이크로소프트(나스닥 ;MSFT)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최근 다른 나스닥 기술주에 비해 주가가 횡보를 하고 있어 주주분들이 꽤나 답답하시리라 생각됩니다.

(근 1-2달 여 간은 시장 수익률보다 못한 움직임. (나스닥 추종 ETF) )

 

저도 마이크로소프트의 주식을 가지고 있지만 보유한 다른 기술주들이 날아가는 것을 보면 답답할 때가 많습니다.

 

하지만 처음 미국 주식을 시작할 때 나스닥 상위 IT 우량주는 무슨 일이 있어도 팔지 않겠다고 나름의 원칙을 세웠기 때문에 끝까지 믿고 가보려 합니다.

 

 

위 그림을 보면 아시겠지만 사실 마이크로소프트는 2000년 초 IT 버블 이후 약 15년을 횡보하였으며 버블 당시의 전 고점을 회복하는 데에는 16-17년이 걸렸습니다.

 

2014년 사티아 나델라라는 인도 출신의 공학자가 마이크로소프트의 CEO 자리에 오르며 클라우드 등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발판으로 최근 약 5년 주가가 가파르게 상승했습니다.

 

하지만 사티아 나델라 역시도 b2c 사업에서는 이렇다 할 성과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조금 더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올해 마이크로소프트는 코로나 19 펜더믹으로 인한 재택근무, 온라인 교육의 급격한 확산으로 클라우드 사용량이 증가하며

이른바 언택트 IT 대장주로 불리며 상반기 가볍게 시장수익률을 아웃퍼폼 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대표적인 IT 언택주로 꼽히는 이유는

 

1) Azure - 재택근무, 온라인 교육 등

 

 

2) Teams - 팀즈는 협업 소프트웨어로 기존 2,000만 명이었던 회원수가 2020년 4월 기준 7,500만 명으로 급증

 

 

3) 게임 수요 급증 - 외출을 꺼리며 게임 플레이 증가 (X-box)

 

 

 

때문입니다.

 

 

 

 

 

 

실제 6월까지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주가가 시장을 훨씬 상회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2분기 실적 발표에서 마이크로소프트는 클라우드 산업의 성장성이 정체되고 있다고 발표합니다.

 

실제 실적은 컨센서스보다 높았으나 이러한 성장성에 의문을 가진 투자자들이 셀을 하거나 혹은 더 이상 매수를 하지 않는 것으로 보입니다.

 

아마존과 마이크로소프트는 대표적인 코로나 수혜주로 급격히 상승했으나 이제 시장은 코로나를 더 이상 악재로 받아들이지 않고 있으며 단기적으로 언택트로 쏠렸던 유동성이 시장 전반으로 흘러가고 있다고 봐야겠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 OS를 구독형 서비스로 전환을 한다던지, X-box를 더욱 양질의 콘텐츠로 만들어 콘솔 게임 시장에서 플스의 점유율을 빼앗아오던지.. 일반 개인 소비자를 대상으로 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구상하지 못한다면 애플이나 아마존을 뛰어넘지는 못할 것으로 보입니다.

 

기업들은 코로나와 같은 예상치 못한 위기를 맞으면, 가장 먼저 각종 고정 비용부터 줄일 궁리를 하므로 이는 마이크로소프트의 매출액에 영향을 줄 수밖에 없습니다.

 

이와 같은 이유로 최근 페이스북이나 구글의 모기업 알파벳의 주가 또한 박스권 내에서 횡보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여전히 실적 대비 매력적인 주가라고 생각이 되며 저는 지속적으로 추매 하며 마이크로소프트의 성장을 지켜볼 예정입니다.

 

혹시라도 마이크로소프트의 배당을 받기 위해 매수를 고려하신다면 8월 19일 이전까지 꼭 매수를 하셔야 합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배당락일은 2020.08.19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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