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x주식


오늘 날짜 기준 삼성전자의 주가는 66,300원으로 약 5% 상승하며 역대 최고가를 또다시 갱신하였습니다.

 

지난 13일에도 3.61% 상승하며 기록했던 6만 3천 200원을 또다시 넘어선 것입니다.

이번 달에만 17.1% 오르며 시가총액은 사상 처음 400조원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이러한 급등세는 외국인의 공격적인 순매수 영향이 크며, 반도체 업황 턴어라운드에 따른 실적 개선과 배당 확대에 대한 기대감 등이 종합적으로 반영된 것으로 판단되며 현재 다양한 호재가 기대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1) 투자 포인트

 

삼성전자가 올해 3분기 까지 R&D (연구개발)에 투자한 비용이 15조 9천억 원으로 이 금액은 역대 최대 금액입니다.

이는 4분기 메모리 반도체 첨단 공정의 전환과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공장 증설 등에 약 9조 7천억 원 규모로 추가 투자한다는 계획까지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3분기 기준 누적 시설투자액 또한 25조 5천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50% 이상 늘었습니다.

 

주목할 점은 이 같은 공격적인 R&D 투자로 올해 들어 3분기까지 국내 특허 4974건, 미국 특허 6321건을 취득하였다는 것입니다.

삼성전자는 현재 전 세계에서 누적 특허로 19만 4643건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특히 미국에서 누적 건수 기준으로 가장 많은 특허 7만 6천여 건을 보유하고 있습니다.이는 스마트폰과 TV 등에 고유 적용된 디자인을 보유하기 위해 디자인 특허를 특히 강화한 것으로 보이며 올해 미국에서만 디자인 특허 약 255건을 취득했다고 삼성전자는 강조하였습니다.

 

현재 국내 직원 수는 3분기 기준 약 11만여 명으로 이 또한 역대 최대 수준입니다.

2) 투자 리스크

 

현재로써는 삼성전자에 투자 리스크는 특별히 없는 상황입니다.

 

굳이 단기 리스크에 대해 생각해보면 미중 무역 분쟁으로 인한 화웨이 발 매출 감소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이번 실적 발표에서 삼성전자가 밝힌 주요 5대 매출처는 애플, 베스트바이, 도이치텔레콤, 홍콩 테크 트로닉스, 버라이즌 등이 거론되었습니다.

상반기까지는 화웨이가 5대 매출처 자리를 지키고 있었으나 미국의 제재 여파로 인해 3분기에 빠진 것을 확인할 수 있었고, 베스트바이 TV 등의 제품 증가로 5대 거래처가 바뀐 것을 확인할 수 있으나 이는 지극히 단기적인 문제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반응형

공유하기

facebook twitter kakaoTalk kakaostory naver 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