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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네이버(NAVER) 주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국내 대표 IT기업인 네이버는 1999년 06월 02일에 설립하였으며 인터넷 검색포털로 시작하였으며 

업계 선점효과로 인해 막대한 수요를 창출하여 현재는 여러 분야로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인터넷산업은 전통 산업처럼 원가, 물류, 유통 비용을 수반하는 형태가 아니며

 

광고, 디지털 콘텐츠 판매 등 생산과정에서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상품 및 서비스 판매가 

 

용이한 산업이므로 더욱 기대가 되는 기업입니다.

 

 

 

 

 


1. 네이버(NAVER)의 매출구조

 

우선 현재 네이버의 매출구조는 크게 5가지 항목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첫 번째는 비즈니스플랫폼(43.23%)

두 번째는 라인 및 기타플랫폼(37.04%)

세 번째는 광고(9.61%)

네 번째는 IT플랫폼(6.94%)

다섯째는 콘텐츠서비스(3.18)

 

입니다.

 

 

자세히 살펴보면,

 

첫 번째로 비즈니스플랫폼(43.23%) CPC/CPS로 인한 매출을 통틀어 일컫습니다.

 

CPC는 cost per click 의 약자로서 이는 광고주의 광고가 노출과는 관계없이 실제 한번 클릭이 일어날 때 마다 

 

매번 가격이 지불되는 광고용어 입니다.

 

가령 소비자가 네이버쇼핑(스마트스토어)에 구매할 물건의 키워드를 검색하면 해당 키워드에 광고 입찰 신청을 한 

 

광고주의 물건을 클릭하게 됩니다.

(소비자는 구매할 의사가 있기에 검색을 했고, 광고주는 높은 입찰비로 사이트의 상단에 자기의 물건이 노출되게 하므로)

 

클릭한 후 마음에 안들어 곧바로 사이트를 종료한다 하더라도 광고주의 광고비는 즉시 지불됩니다.

 

보통의 온라인 플랫폼 기업들은 이런 식의 광고수익이 매출의 대부분을 차지합니다.

 

 

다음 CPS는 Cost Per Sale의 약자로서 광고를 통해 제품이나 서비스의 구매와 같이 실제 매출이 발생했을 때에만 

 

그에 따른 광고비를 광고주가 지불하는 방식입니다.

 

예를 들면 '쿠팡 파트너스'는 요즘 블로거들 사이에 가장 유행하는 CPS 광고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간단히 말하면 쿠팡에 등록되어 있는 물건을 네이버 등의 본인의 블로그에 홍보 포스팅을 하여 

 

자기의 블로그에 방문한 소비자가 그 물건을 클릭하여 실제 구매가 이루어질 경우 쿠팡이 3% 정도의 광고비를

 

지급하고 있습니다.

 

매출액은 2019년 1분기에 669,302,000,000

            2020년 1분기에 749,726,000,000 으로 약 12% 성장하였습니다.

 

 

두 번째 라인 및 기타플랫폼(37.04%) 은 LINE과 SNOW에서 발생하는 매출입니다.

 

라인(LINE)은 글로벌 모바일 메신저로 국내에서는 크게 인기를 얻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본에서는 현재 국민메신저로 불리우고 있으며 메신저 점유율이 70%를 상회하는 등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세 번째 광고(9.61%) 부문입니다.

 

광고는 일반DA,쇼핑DA,BAND DA,네이버TV 동영상 등 

여기서의 광고는 CPM을 뜻합니다.

 

CPM은 Cost per Mile의 약자로서 최초의 의미로는 1000회 노출에 따른 광고비를 뜻했으나 최근에는 일반적으로

월 정액제 광고라는 의미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소비자의 클릭이나 구매가 아닌 단순히 해당 광고를 사이트에 접속한 개인들에게 노출시켜주는 것 만으로 광고주에게 광고비를 청구하는 방식입니다.

 

우리가 유튜브를 볼 때 나오는 광고들을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네 번째는 IT플랫폼(6.94%) 부문입니다.

 

주요영업은 네이버페이, 클라우드, 라인웍스, IT서비스 등 이 있습니다.

 

네이버페이는 네이버쇼핑의 매출이 늘어감에 따라 자연스레 그 사용자수가 상승하고 있습니다.

 

 

 

 

카카오페이와 삼성페이에 아직은 못미치는 수준이지만 만약 네이버가 쇼핑부문에서 계속해서 시장 점유율을 높인다면

 

네이버페이 , 네이버파이낸셜의 매출 또한 동반상승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네이버는 현재 쇼핑 부문에서 업계 최저의 수수료를 책정하고 있으며 수수료의 대부분은 물건을 구입한 소비자의

네이버페이 적립금으로 충전해주고 있음. 이 과정에서 네이버는 마진을 포기하고 계속해서 시장점유율을 높이고 있음)

 

 

또한 네이버는 6월 1일 부터 유료 회원제인 네이버플러스멤버십을 오픈한다고 밝혔습니다.

 

눈에 띄는 것은 역시 네이버페이 5% 적립 입니다.

다른 혜택은 논란이 꽤 있으나 네이버페이 적립율만으로도 가입자수가 상당할 것으로 예측됩니다.

 

예를 들어 한 달에 네이버쇼핑으로 100,000원 이상을 구매해왔던 사람이라면 가입하지 않을 이유가 없습니다.

 

 

 

 

또한 올해 코로나로 언택트 업무량이 급증함에 따라 관련 서비스툴의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웍스모바일이 제공하는

업무용 협업 플랫폼 '라인웍스' 또한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일본 라인웍스 주간 가입자수가 올해 초 대비 약 23배 증가했다. - 시사위크 기사)

 

또한 라인은 작년 말 Z홀딩스와 경영통합 합의로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Z홀딩스는 손정의 회장이 이끄는 소프트뱅크의 자회사로서 야후재팬, 금융지주회사 등을 자회사로 두고 있습니다.

 

네이버는 이번 통합을 "라인은 핀테크 영역에서 긴밀한 연대를 구축해 캐시리스(cashless,무현금) 시대의 새로운

사용 경험을 제공하고, 기술을 바탕으로 한 신규 사업 진출과 미래 성장을 위한 시너지를 도모하고자 Z홀딩스와

경영통합을 하기로 결정했다" 고 밝혔습니다.

 

스노우(SNOW)는 사진/동영상 등 을 촬영하는 어플로 

구글 play store 순위에 항상 상위에 랭크되어 있는 것을 보면 밀레니얼 세대에게 꾸준히 인기있는 어플로 볼 수 있습니다.

 

다섯 째는 콘텐츠 서비스(3.18%) 입니다.

 

여기에는 네이버웹툰, 뮤직, V LIVE 등이 있습니다.

 

네이버는 최근 'K웹툰'의 열풍을 업고 미국으로 본거지를 옮겼습니다.

 

콘텐츠의 허브인 할리우드를 중심으로 해서 네이버 엔터테인먼트와 지적재산권(IP) 관련 사업을 세계 최정상급으로 키우겠다는 구상입니다.

 

네이버웹툰은 2004년에 국내에서 시작하여 미국에는 2014년에 출시했었습니다.

 

글로벌시장에서는 '라인웹툰'이라는 이름으로 더 유명합니다.

 

미국 시장에서 라인웹툰은 2018년 10월 북미 지역에서반 월간 순 방문자 수(MAU) 가 800만 명을 넘어섰고, 지난 11월에는 1,000만명을 돌파했습니다.

 

국내 웹툰 작품들이 미국 현지에서 큰 인기를 끌면서 현지 콘텐츠 업계에서도 라인웹툰의 인지도는 크게 올라갔습니다.

 


2. 네이버(NAVER) 주식,주가

 

네이버의 주가는 현재 226,000 입니다.(2020.05.30기준)

 

현재 PER(주가수익비율)은 58.35 입니다.

PER이 높은 건 사실이지만 업종평균PER이 190.92 인 것에 비하면 상대적으로는 낮은 수치 입니다.

 

전세계적으로 IT기업들에 집중적으로 돈이 몰리고 있는 것 같습니다.

 

 

매출액은 2017년 부터 계속 상승을 하고 있습니다.

 

순이익률은 매년 차이가 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네이버는 연구개발(R&D)에 상당한 비용을 투자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2019년에는 매출의 26%를 연구개발비용으로 투자하면서 국내 투자비용의 1위를 기록했습니다.

 

매년 평균적으로 매출의 25%를 연구개발에 집중적으로 투자하며 공격적으로 사업의 다각화와 기존 사업 시장점유율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국내 IT기업의 대장인 네이버가 내수 뿐만 아니라 글로벌시장을 대상으로 더욱 성장했으면 합니다.

 

 

 

 

- 2편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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