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x주식

오늘 테슬라 주가 2천 불 달성 기념으로 간단히 테슬라 소식과 현재 상황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현재 미국 증시는 갈수록 기술주로의 쏠림 현상이 더욱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코로나 백신이 개발되기 전까지는 이러한 추세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나스닥이 또 다시 신고점을 기록했으며 애플은 현재 포트 나이트 등 클라우드 게임 업체들과의 분쟁 중임에도 불구하고

사상 첫 시총 2조 달러 기업이 되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테슬라는 현재 나스닥 증권거래소의 간판주로써 6.56% 급등하여 2천 달러 선을 뚫고 2001.83 불로 장을 마감했으며, 현재 시가총액은 3730억 6400만 달러로 불어났습니다.


급등한 이유는 ?

 

아래 사진처럼 일론 머스크는 어제 장 시작 전 뜬금없이 트위터로 뱀과 색소폰 이모티콘을 게시합니다.

 

 

일론 머스크는 과거 수차례 중대한 이벤트가 있을 시 트위터를 그것을 암시해왔으며, 투자자 및 그의 팬들은 그가 트위터를 게시할 때마다 그것에 대한 나름의 뜻을 해석하여 투자에 참고하곤 합니다.

 

어제의 트윗은 Snake(뱀)과(&) Saxophone(색소폰)의 조합으로

S&P500(스탠더드 푸어스) 진입 발표를 암시한 것이 아니냐는 여러 트위터들의 예측 글이 쏟아졌습니다.

 

이러한 예측 글이 확산되자, 일부 트위터들은 일론 머스크에게 공식 발표가 되기 전에 CEO가 단독 발표를 하는 것은 올바른 행위가 아니라는 비난이 쏟아졌습니다.

 

 

그러자 머스크는 또다시 트윗을 게재하였으며 그는 "테슬라 전기차에서 어디서나 외부 스피커를 통해 여러 가지 가벼운 음악을 틀 수 있는 기능을 새로 도입할 예정이다."라고 해명합니다.

 

워낙 예측이 불가능한 사람인 데다 장난기가 많아 무엇이 진실인지 우리는 알 수 없습니다.

 

그래서 또 다른 이유가 있는지 찾아봤습니다.


"테슬라는 오는 2021년부터 상하이 기가팩토리에서 '중국산 모델 Y'를 만들어 판매할 것 "

 

어제 중국 관영언론에서 위와 같은 제목의 기사가 나왔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 기사가 주가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나 싶습니다.

 

현재 테슬라 상하이 기가팩토리에서는 보급형 전기차인 모델 3만 생산. 판매하고 있습니다.

모델 Y는 중형 SUV로 모델 3보다는 가격이 비싸지만 중국에서 생산하여 판매할 시 관세를 아낄 수 있기 때문에 기존보다 낮은 가격에 팔아 판매량을 늘릴 수 있습니다.

 

테슬라의 향후 일정에 대해 공부하시는 분들은 알고 계셨던 내용이겠지만 저는 이 기사로 인해 급등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현재 주가 추세는 9월까지는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당장 8월 말 - 9월 초로 예정되어 있는 S&P 편입 발표 , 9월 22일 배터리 데이, 10월 초 3분기 판매량 발표 등의 강력한 이벤트가 남아있으며 시장의 유동성 또한 언택트 기술주로 쏠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현재 밸류에이션은 상당히 부담스러운 수준까지 단기간 상승한 것은 사실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상승 모멘텀이 지속되리라 보지만 언제 급락하더라도 이상하지 않은 상황이므로 이 점 유의하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그동안 여러 악재를 버텨오신 테슬라 주주님들, 축하드립니다.

 

 

 

 

 

 

 

 

 

 

 

 

 

 

 

반응형

공유하기

facebook twitter kakaoTalk kakaostory naver 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