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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테슬라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테슬라의 이슈 몇 가지를 가져왔습니다.

 

 

 

 

1) 첫 째로 테슬라의 배터리 팀을 이끌고 있는 제프 단 교수는 미 IT 매체 일렉트릭과의 인터뷰를 통해 200만 마일(350만 km) 이상의 수명을 가진 배터리를 생산할 수 있는 실험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이는 리튬이온 배터리의 새로운 표준이 되기를 바란다고도 밝히며 자신감을 표했습니다.

 

1회 충전 주행거리는 전기차의 성능을 가늠하는 중요한 기준이라 할 수 있습니다.

테슬라가 지난 달 배터리 데이에서 공개한 독자 개발 차세대 배터리인 '4680'을 장착한 전기차의 주행거리는 약 100만 마일(약 160km)로 알려져 있습니다.

 

제프 단 교수는 중간 수준인 전기차를 기준으로 할 경우 테슬라의 차세대 배터리를 적용하면 이러한 결과가 나온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현재 개발 중인 배터리의 수명은 반영구적이어서 전기차 수명을 능가하고도 남는다고 밝히며, 이렇게 오래가는 배터리가 굳이 필요한지 모르겠다고 말했습니다.

 

2) 테슬라가 실적 발표를 앞두고 또다시 S&P500 편입이 될 것인지에 대한 기사들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사실상 지수 편입에 필요한 모든 조건이 갖춰진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S&P500 지수위원회는 테슬라가 아닌 pool, Etsy 등 의 기업을 편입시키고 있는 상황입니다.

 

s&p500 지수위원회는 이러한 결정에 대한 명확한 이유를 설명한 적이 없으므로 현재 그 누구도 편입 시기를 예측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현재 테슬라는 시가총액이 4,000억 달러가 넘으며, 월마트와 존슨 앤 존슨에 이어 9번 째로 큰 기업임을 고려하면 s&p 리스트에 올라있지 않은 것이 조금 의아하긴 합니다.

 

현재 오로지 시가총액 만을 기준으로 하는 러셀1000의 경우 올해 28% 수익을 올린 반면, s&p500의 경우 24% 올랐습니다.이는 s&p500의 지수위원회가 지수 편입 여부를 결정하는데에 주관성이 개입된다는 뜻입니다.

 

반면 러셀1000의 경우 편입 종목 결정에 주관성이 개입되지 않고 오로지 시가총액을 기준으로 편입 종목을 변경합니다.

 

S&P500의 이러한 저조한 수익률은 지수위원회에 압박이 될 것이며 이렇게 주관적인 판단이 계속해서 개입된다면 미국 대형주 벤치마크가 러셀 1000 지수로 , 소형주 벤치마크가 러셀 2000 지수로 바뀌는 것에 대한 우려도 지울 수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테슬라의 s&p500 지수 편입은 필연적이라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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