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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현재 대체육 시장에서 가장 주목받는 기업인 비욘드 미트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우선 간단히 비욘드 미트에 대해 소개하자면, 비욘드 미트는 현재 미국에서 가장 핫한 푸드테크 기업입니다.

 

'미래의 단백질' 이라는 슬로건으로 2009년 미국 LA에서 Ethan Brown에 의해 설립된 스타트업으로,

소고기나 닭고기, 그리고 돼지고기와 비슷한 식감을 내는 대체육을 개발하여 판매 중입니다.

 

채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가축에 의한 온난화 가스 문제와 가혹한 환경에서 길러지고 있는 가축들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도 증가 등의 이유로 비욘드 미트와 같은 대체육류 회사들이 더욱 각광받는 추세입니다.

 

 

 

 

현재 대형마트나 온라인쇼핑몰을 통해 쉽게 구매가 가능하며 비건들 사이에서는 만족도가 높다고 합니다.

 


비욘드 미트는 2분기 매출액 1.1억 달러를 달성했으며 이는 전 분기 대비 +16.8%, 전 년 대비 +68.5% 증가한 수치입니다.

 

순이익은 -1,021만 불로 여전히 적자 기업입니다.

 

창업한 지 아직 얼마 안 된 스타트업이므로 여전히 마케팅, 연구개발에 상당한 투자를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현재 폭발적인 성장률이 지속된다면 내년부터는 순이익이 발생하여 흑전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아래 그림과 같이 대체육 시장의 파이는 연평균 7.2%로 계속해서 커지고 있습니다.

 

 

비욘드 미트의 매출액은 연평균 113%로 폭발적인 성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아래 그림과 같이 앞으로 우리 식탁에서 전통 육류가 차지하는 비중은 계속해서 줄어들 예정이며, 그 자리를 배양육과 식물성 고기로 대체될 예정입니다.

 

* 배양육이란?

동물의 세포를 배양하여 만들어내는 고기로 동물을 도축하여 얻는 고기가 아닌 배양시설에서 동물의 세포를 키워서 만들어내는 고기로 인공 고기 등으로 불림.

 

 

 

아래는 대륙별 대체육 시장 규모 추이 및 전망을 표로 나타낸 것입니다.

 

역시나 복지가 탄탄하기로 유명한 유럽에서 대체육 시장의 성장률이 가장 높으며, 만약 이번 미국 대선에서 공화당이 패하여

조 바이든이 속한 민주당이 승리한다면 미국에서도 친환경 에너지, 대체육 시장의 성장률이 더욱 높아질 예정입니다.

 

실제로 조 바이든은 대선 공약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친환경 정책들을 내세우고 있어 비욘드 미트는 직접적인 수혜주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아래는 손익계산서입니다.

 

올해 결산에서 순이익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나 이것은 코로나로 인한 변수가 포함되지 않은 예측치 이므로 현재로서는 장담할 수 없는 수치입니다.

 

하지만 내년에는 무난히 흑전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며, 투자자들은 순이익보다는 현재의 고성장이 계속 유지되는지에 더욱 관심 있게 지켜보셔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결론.

 

1. 대체육 시장은 계속해서 커지고 있고 앞으로도 매우 유망한 산업이다.

 

2. 비욘드 미트는 압도적인 성장률을 보이고 있으며 업계 점유율 또한 상당하다.

 

3. 민주당 조 바이든의 당선 시 직접적인 수혜주가 될 것으로 전망되며 그렇지 않더라도 고성장은 유지될 것으로 보임.

 

4. 현재 주가는 기대감으로 과열될 상태이며 현재 애널리스트 적정주가는 120불 아래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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