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주가의 변동성이 커졌지만, 여전히 공모가 대비 약 2.7배 상승한 로즈타운의 현재 상황과 향후 전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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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즈타운모터스(Lordstown Motors)는 2019년에 설립된 EV 스타트업입니다.
RIDE는 2022년까지 EV픽업트럭을 시장에 출시하겠다는 비전을 가진 회사이며, 로즈타운은 4개의 허브 모터를 자체 통합 소프트웨어와 완전 결합하여 독점적인 완전 전기식 인휠 드라이브 시스템을 개발하였으며, 곧 출시될 차량에 적용시킬 예정입니다.
즉, 로즈타운은 기존의 차량들과 달리 각각의 모터를 휠 내부에 장착하여 휠이 엔진으로부터 따로 에너지를 공급받지 않도록 설계되었기 때문에 잉여 에너지의 회수가 가능해집니다.
또한, 관련된 부품의 수를 4개로 줄임으로써 차량을 최상의 상태로 유지하는 데 필요한 지속적인 관리 비용을 줄일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가들의 견해입니다.
로즈타운의 플래그십 모델인 'Endurance' 픽업 트럭은 2021년에 인도를 시작할 예정이며, 차량의 대략적인 성능으로는 총 주행거리 250마일(약 400km), 600마력, 4,400lb-ft의 피크토크와 7,500lb의 견인 용량을 가지고 있습니다.
보유 기술도 매력적이지만, 회사가 생각보다 빨리 제품을 출시한다는 것에 놀랐습니다.
테슬라의 경우 첫 로드스터의 출시까지 5년 가까이 걸렸는데, 2019년에 설립된 기업이 이것을 해낼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이렇게 타이트한 일정을 내세울 수 있는 이유는, 이미 로즈타운은 자동차 제조공장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로즈타운은 제너럴 모터스(GM)으로부터 620만 평방미터에 달하는 제조공장을 인수하였고, GM은 이 공장에서 최근까지 'Chevy Cruze' 모델을 제조해왔으며 이 공장의 대체 가치는 약 30억 달러에 달합니다.
최근 로즈타운은 제너럴 모터스(GM), 피델리티(Fidelity), 블랙록(BlackRock), 웰링턴(Wellignton), 페더레이티드 헤르메스(Federated Hermes) 등 다양한 기관투자가들로부터 약 4억 달러 이상을 추가적으로 투자받았습니다.
경영진은 여전히 2021년에 첫 EV 픽업트럭을 미국 시장에 납품하는 것을 계획하고 있으며, 계획의 수정을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회사는 테슬라의 사이버트럭과 경쟁할 것이며, 현재까지 rosestown은 업계에서 가장 빨리 EV픽업트럭을 출시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는 소비자에게 퍼스트 무버로써 강력한 인상을 심어줄 것입니다.
로즈타운의 경영진들은 모두 테슬라, 폭스바겐, 현대, 닛산, 도요타 등 모두 업계에서 잔뼈가 굵은 베테랑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특히 테슬라에서 글로벌 제조부문장이었던 존 보(John Vo)와 리치 슈미트(Rich Schmidt) 등의 영입으로 당시 많은 주목을 받았습니다.
로즈타운은 현재 미국 자동차 산업에서 가장 큰 부문을 차지하는 픽업 트럭시장을 공략하고 있으며, 픽업트럭의 선주문만으로 이미 해당 시장 크기가 14억 달러에 달합니다.
본격적인 EV픽업트럭이 출시시점에는 폭발적인 성장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1) Lordstown의 첫 번째 리스크로는, 우선 계획대로 제품의 출시가 이루어져야 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아직 경험이 없는 회사이며 미국 내 자동차 시장에서 가장 큰 픽업트럭에서 퍼스트 무버로써의 입지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정상적인 제품 출시가 가능해야합니다.
10년 전 테슬라는 ICE 기업들이 전기차에 관심이 없었기 때문에 상당한 이점을 누릴 수 있었지만, 지금은 기존 내연기관 기업들이 모두 전기차 개발에 모든 역량을 쏟고 있기 때문에 타이트한 제품 출시 일정을 컨트롤 하는 것이 회사의 주가에 상당한 영향이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주요 경쟁자로는 포드의 F-150 모델과 테슬라의 사이버 트럭이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2) 로드스타운의 두 번째 리스크로는, 현재 Lordstown의 주요 고객이 주정부, 지자체, 유틸리티 작업자 및 계약 업체라는 점입니다.
이들은 주로 신뢰있는 기업을 선호하며, 그중에서도 저렴한 제품을 선호하는 경향이 강하기 때문에 만약 'Lordstown Endurance'보다 저렴한 픽업트럭이 시장에 출시된다면 주요 고객을 잃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다만,이들 주요 고객들은 파트너쉽을 맺은 기업과 보통 장기계약하는 경우가 많으며, 장기적인 관계를 맺을 수 있으므로 무조건 단점이라고 할 수는 없겠습니다.
상기 그림과 같이 Lordstown은 올해를 기점으로 폭발적인 매출의 성장률이 전망되고 있습니다.
또한 약 2023-2024년 경이면 흑자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이는 Lordstown이 강한 성장이 예상되는 EV픽업트럭 시장을 공략하고 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현재 월가 애널리스트들의 타겟 프라이스는 최상단 50불까지 보고 있으며, 최하단은 18불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평균 목표 주가는 약 32.2불이며 현재 주식 가격은 약 26.91불로 평균목표 주가 대비 약 20% 상승여력이 있으며, 최고 목표가인 50불까지는 약 85%의 업사이드 여력이 남아있습니다.
최근 전기차 스펙 붐으로 많은 EV기업들의 시총이 크게 상승하였지만, Lordstown은 제품 출시를 얼마 남겨두지 않고 있고, 이미 공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엄청난 큰 시장을 타겟으로 하고 있어 상당히 매력적인 구간이라는 생각입니다.
아직 시가총액 기준 니콜라의 절반 수준이기 때문에 천천히 수량을 늘려나간다면 머지 않아 큰 수익이 가능할 것이라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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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글은 특정 종목에 대한 매매를 추천하는 글이 아닙니다.
주식 투자로 인한 손해와 이득은 모두 본인의 몫이니 참고만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