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vo 주가 전망 :: 지보 유상 증자 주식 유증
목 차
01 Overview
02 투자 포인트
03 리스크 점검 및 목표주가, 유상 증자 이슈
Overview
"2018년은 여성과학자 두 명이 노벨상 시상식에 참석하는 아주 드문 해로 기억되게 되었다."
당시 스웨덴 왕립과학원 노벨 물리학상 선정위원회가 캐나다 워털루대 교수인 도나 스트리클랜드에 이어 미 캘리포니아 교수인 프랜시스 아널드에게 노벨화학상의 영예를 안겨주며 한 표현입니다.
오늘 알아볼 기업인 GEVO지보의 창업자인 프랜시스 아널드에 대해 잠깐 알아보고자 합니다.
그녀는 과학자이자 공학자이며, 생명이 작동하는 방식을 캐치하고 거기에 공학과 화학 지식을 결합하여 에너지, 의학, 화학 등에 적용하는 융합 연구에 집중해 왔습니다.
그녀는 1979년 프린스턴대학교에서 기계항공공학 학사를 취득한 후 버클리의 캘리포니아대에서 화학공학 박사학위를 땄습니다.
칼텍에서 생명 물리 화학 분야 박사 후 과정을 거치기도 했습니다.
그녀는 유명 핵물리학자인 윌리엄 하워드 아널드 박사의 딸이며, 2001년 남편을 암으로 떠나보낸 뒤 천체물리학자인 앤드루 레인지 교수와 재혼했지만 2010년에 레인지 교수 역시 2010년에 사망하게 되었습니다.
순탄치 않은 개인사가 있었지만 연구영역에서 만큼은 세계적인 인정을 받고, 노벨상 수상 이전에도 각종 주요 상들을 휩쓸었으며, 연구한 기술을 토대로 사업에도 뛰어들어 지보(GEVO)를 설립하게 된 것입니다.
지보(GEVO)는 화석연료를 대체하는 재사용 가능한 화합물과 바이오연료를 연구 개발하는 기업입니다.
식물성 탄수화물을 이용하여 화석 연료에 비해 탄소집약도를 상당량 감소시킬 수 있는 저탄소 연료로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게보(GEVO)는 자체 개발한 기술을 통해 식물당을 자동차와 비행기 연료로 대체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탄소 배출량이 현저히 적은 비화석 연료로 새로운 산업의 창출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투자 포인트
지보(GEVO)는 자신들이 개발한 연료의 능률이 전통적인 화석 연료와 비슷하거나 조금 더 나은 수준이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현재 지보는 트라피구라(Trafigura), 루프트한자(LuftHansa) 등과 같은 대형 항공사들과 계약을 맺고 있는데, 거대 항공사들이 지보의 기술력을 인정한다는 것이며 이는 상징적인 의미가 크다고 생각됩니다.
이소부탄올(Isobutanol)을 제트 연료로 전환하겠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사실상 지보가 기술을 개발하기 전에는 엄두를 못 내고 있던 산업입니다.
제트 엔진의 연료는 가솔린보다도 훨씬 엄격하여 지보 역시도 2017년 시험비행에 겨우 통과했고 이어 합성 제트연료 실험에 성공한 것입니다.
지보(GEVO)는 현재 미네소타주에 본사와 공장이 있으며, 제트연료의 성공적인 제조를 입증하였습니다.
이제 지보는 공장 증설을 통해 외형의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리스크 점검 및 목표주가, 유상 증자(유증)
위에서 설명했듯이 지보는 외형의 성장을 위해 앞으로 지속적으로 적극적인 몸통 불리기에 나설 것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지보가 보유한 독특하고 복잡한 기술력인데, 이것이 공장의 증설에서 리스크가 될 수 있습니다.
해당 산업의 특성상 850% 이상의 공장 확장은 온도, PH, 습도 등 각종 변수들과 입력 변수에 따른 사소한 문제부터 복잡한 문제까지 다양한 난제들이 생기게 됩니다.
지보는 총 80 MGPY의 생산능력을 가진 공장을 한 개가 아닌 세 개를 추가적으로 건설할 계획을 가지고 있는데, 이는 기존의 약 2000% 생산능력의 변화를 수반하는 크기입니다.
보통 신생기업들은 초기에 많은 투자비용이 발생하지만 몸통이 커진 이후에는 순이익이 급격히 증가하는 구조를 가지고 있는 반면 지보는 산업 특성상 지속적인 고정비용이 투입되는 구조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신중한 투자가 필요하다는 생각입니다.
위 사진은 애널리스트들의 매출 컨센서스이며, 공장 증설과 함께 매출액은 급격히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최근 주가가 급격히 상승하며 공매도 비율 또한 상승한 상태입니다.
지난 20일에는 유상 증자를 발표했는데, 4375만 주의 보통주를 8달러에 오퍼링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로 인해 지보(GEVO)는 약 3억 5천만 달러의 현금을 보유하게 될 것으로 전망되며, 이 금액은 공장 증설과 각종 프로젝트의 연구개발비로 사용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해당 주식은 모두 매도 완료된 것으로 판단되므로 해당 이슈로 인한 변동성은 크지 않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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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주식 카테고리
# 위 글은 특정 종목에 대한 매매를 추천하는 글이 아닙니다.
주식 투자로 인한 손해와 이득은 모두 본인의 몫이니 참고만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