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투자 포인트
02 리스크 점검 및 목표주가
4차 산업혁명은 기존의 산업군에 정보통신기술(ICT)이 융합한 것을 말합니다.
인공지능(AI), 로봇,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등이 주로 언급되며, 앞으로 5-10년 간 엄청난 성장을 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뚜렷하게 투자할만한 기업을 찾지 못했다면 ETF로 눈을 돌리는 것이 현명합니다.
SOXL은 필라델피아 증권거래소 반도체 부문 지수인 PHLX의 3배 레버리지 ETF로, 리스크가 크지만 엄청난 기대수익률로 투자자에게 보답하는 펀드입니다.
2010년 상장하였으며, 연평균 45%라는 엄청난 수익을 내고 있습니다.
최고 수익은 2016년에 232% 상승하였으며, 최저수익은 -48%입니다.
Max.Drawdown(최고치 대비 하락)은 한 해 66%까지 떨어졌습니다.
SOXL의 투자 포인트는 단순합니다. 현재 전 세계에서 반도체 업계가 유일하게 호조를 보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2021년부터 반도체는 슈퍼 사이클로 메모리와 센서를 중심으로 전년 대비 약 6%의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되며, 2021년 올해는 메모리 및 광전자 분야의 예상 성장률로 9%를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 뿐만이 아닙니다.
2021년부터 본격적인 5G 스마트폰으로의 기기 전환이 이루어질 전망이므로, SOXL의 포트폴리오 내에 있는 대부분의 기업들이 당분간 지속적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1) 브로드 컴(AVGO)
- 브로드 컴은 코로나 19가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분기 세미 솔루션 부문의 실적이 5% 상승하는 등 강력한 네트워킹 성과를 올렸습니다. 더 중요한 점은 향후 5세대의 무선 단말기 수요 급증으로 인해 15%의 성장률을 가이던스로 제시했다는 것입니다.
2) 퀄컴(Qcom)
- 퀄컴은 동사의 스냅드래곤 865 SOC(system on chip)이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의 대부분에 탑재되고 있으며, 이 시장은 퀄컴이 사실상 과점하고 있음.
또한 퀄컴의 신형 칩셋은 RAN(무선접속망)장비 제공업체가 5G용 가상 인프라를 구현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글로벌 빅 3 LAN공급업체인 에릭슨, 노키아, 화웨이 등이 현재보다 낮은 비용으로 서비스가 가능해지는데, 이것은 퀄컴의 솔루션의 락인을 가능하게 합니다.
3) 인텔(InTc)
- 인텔도 최근 VRAN(Virtual RAN) 기지국 구현을 목표로 SoC칩 아이스레이크 프로세서를 출시하였습니다.
또 가장 주목해야 할 기업으로 4) 엔비디아 를 꼽는 이유는 엔비디아가 비디오 관련 스트리밍으로 2025년까지 전체 모바일 트래픽의 약 4분의 3을 차지할 스마트폰 성장을 견인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전망이기 때문입니다.
클라우드 게임과 딥러닝 애플리케이션에서 신속한 데이터 송수신이 필수적인데 GPU가 이것을 보완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리스크에 대해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1) SOXL ETF는 인텔, AMD, 엔비디아, 브로드컴 등에 높은 비중을 가지고 있으므로 해당 기업들의 주가에 의해 변동성이 커질 수 있습니다.
다만 SOXL은 개별 종목에 대한 최대 비중을 8%로 제한하고 있기 때문에 대형주들의 변동성을 그나마 완화할 수 있습니다.
2) 높은 수수료와 낮은 배당수익률
FIVG는 5G에 투자하는 ETF인데, 현재 기준 배당수익률, 운용비용, PER 등 대부분 FIVG가 긍정적인 상태입니다.
3) 높은 베타
변동성을 나타내는 베타가 FIVG보다 높습니다.
이는 레버리지 상품이기 때문에 당연한 것이지만 막상 하락장이 찾아오면 못견디고 힘들어하는 분들 주변에서 많이 봤기 때문에 본인이 정말 견딜 수 있을지 확신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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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주식 카테고리
# 위 글은 특정 종목에 대한 매매를 추천하는 글이 아닙니다.
주식 투자로 인한 손해와 이득은 모두 본인의 몫이니 참고만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