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IV 주가 전망 :: CCIV 루시드 모터스 주가 주식
CCIV의 주가가 어제도 폭등하여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습니다.
현재 CCIV의 상황과 향후 주가의 방향성에 대해서도 알아보고자 합니다.
목 차
01 Overview
02 투자 포인트
03 리스크 점검 및 목표주가, 유상 증자 이슈
Overview
루시드 모터스는 현재 EV 자동차 회사들 중 가장 흥미로운 회사라는 생각입니다.
우선 루시드 모터스의 CEO이자 CTO인 피터 롤린슨(Peter Rawlinson)은 테슬라의 수석 엔지니어 출신으로, 테슬라의 모델 S를 담당했던 것으로 유명합니다.
그리고 현재 제조 부문의 부사장인 피터 호 콜 딩거(Peter Hocholdinger)는 아우디에서 24년 동안 A4, A5, Q5 모델의 책임자로 근무한 경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루시드 모터스처럼 주목을 받는 기업의 경우 재무관리 능력이 무엇보다 중요한데 현재 CFO인 마이클 스마우츠(Michael Smuts)는 포드(Ford)에서 25년 동안 CFO로 근무한 베테랑입니다.
즉, 현재 루시드 모터스의 경영진은 해당 산업에서 상당한 근무 경험을 가진 베테랑들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스타트업 특유의 유연함과 이들의 경험과 지식이 합쳐져 강한 시너지를 낼 것으로 전망됩니다.
루시드 모터스는 아직 양산품이 없음에도 포뮬러 E(Formula E)에게 배터리 팩과 레이싱 시리즈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포뮬러 E는 국제 자동차연맹에서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유일한 세계 선수권 대회로, 현재 전기자동차 대회 중 가장 큰 대회입니다.
현재 루시드와 포뮬러 E의 계약은 2022년까지 연장되었으며, 2022년에 또 한 번 재계약이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루시드는 '루시드 에어' 모델을 2020년 말에 공개했는데, 이 차량은 올해 봄부터 고객에게 인도되기 시작합니다.
이미 루시드 에어의 공장은 완공되었으며, 초기 생산 목표를 조정 없이 유지할 수 있게 되었으며, 이 시설은 향후 프로젝트를 지원하기 위한 일련의 확장을 거치도록 설계되었고, 그중 첫 번째 프로젝트는 곧 시작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즉, 루시드 모터스는 이제 그들의 차량을 판매할 모든 준비를 마쳤으며 효율적인 공장의 설계 및 시공으로 재정적 부담을 주지 않는 선에서 신속하게 마무리되었습니다.
투자 포인트
1 ) 루시드의 주행거리
루시드 모터스가 보유한 배터리 팩은 테슬라의 배터리 팩보다 약 14% 높은 에너지 효율을 자랑합니다.
즉, 더 작은 배터리로 더 멀리 주행할 수 있으며, 배터리 팩의 부피를 줄이는 것은 모든 전기차 기업들이 가진 목표 중 하나입니다.
루시드의 EPA 추정 주행거리는 517마일로, 8년 전에 이미 모델 S의 주행거리를 넘습니다.
하지만 테슬라 또한 얼마 전 단 한 번의 충전으로 520마일을 주행할 수 있는 새로운 버전의 모델 S를 공개하였습니다.
루시드는 이에 대해 553.5마일의 주행이 가능한 모델을 곧 공개하겠다고 밝혔으니 이는 지켜볼 필요가 있겠다는 생각입니다.
이것이 사실이라면 테슬라에 비해 효율이 19.5% 향상되며 4.9마일/kWh의 효율을 의미합니다.
루시드가 이렇게 공격적인 주행거리 확대가 가능한 이유는 그들의 파워트레인 기술력에 기반합니다.
루시드는 테슬라처럼 영구 자석 동기식 모터를 사용하지만 내부 배선의 냉각 능력을 대폭 개선하였고, 루시드는 해당 기술을 '축방향 제트 냉각 다지관(Axial Jet cooling manifild)'이라고 칭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발전은 루시드가 냉각 메커니즘과 전자기 배선 사이에 직접적인 접촉이 가능하도록 하며, 전선이 가열되면 전자의 흐름에 더 강한 내성이 생기기 때문에 원하는 회전 속도를 얻기 위해서는 더 많은 전력이 필요하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효율적인 냉각시스템이 이러한 부작용을 극적으로 감소시킬 수 있게 됩니다.
영구 자석 동기 모터의 또 다른 문제는 톱니 토크는 모터를 통과하는 전류가 없을 때 일어나는 롤링 저항의 작용인데, 루시드는 이것을 2/3까지 줄여서 모터의 효율을 높였습니다.
다시 배터리로 돌아와서, 루시드의 배터리 설계는 차량의 효율을 높이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현재 테슬라를 비롯한 많은 EV업체들이 사용하는 400 볼트 시스템과 달리 900 볼트 시스템을 사용함으로써, 루시드는 다른 업체들보다 약 4.5배 높은 에너지 효율(I2R efficiency)로 주행할 수 있게 됩니다.
이는 높은 전압이 에너지 흐름을 보조하기 때문에 배터리에서 발생하는 열을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다만, 증가된 전압을 처리하기 위해 표준 실리콘 인버터 대신 실리콘 카비드 인버터를 사용해야 하는데, 이 인버터는 그 자체로도 효율을 높이는데 많은 기여를 합니다.
2) 비즈니스의 성장
루시드 비즈니스의 가장 흥미로운 요소 중 하나는 다른 EV 스타트업에 비해 훨씬 낮은 위험도를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제품을 보유하지 않은 기업이 자금을 성공적으로 조달하여 생산 설비의 구축을 완료하는 것은 신생 기업으로서 불가능할 정도로 어려운 것이며, 이 중요한 단계를 성공적으로 지나왔다는 것만으로도 상당한 프리미엄 요소가 된다는 생각입니다.
Rawlinson은 회사의 성장 목표를 높게 잡고 있으며, 언론과의 인터뷰 중 루시드의 경쟁사를 테슬라로 보지 않고 벤츠 S 클래스를 그들의 경쟁 모델로 지목하기도 했습니다.
벤츠의 S클래스는 사치재에 가깝기 때문에 이 발언은 회사의 야망과 목표를 투자자들에게 보여준 것이며, 테슬라가 공격받고 있는 품질문제를 완벽히 해결하겠다는 그의 의지로 볼 수 있습니다.
현재 루시드의 공장은 연간 3만 대 수준의 생산이 가능하며, 이것은 40만 대 생산이 가능하도록 확장이 될 예정입니다.
이는 루시드가 새로운 모델들을 많이 출시할 것이라는 뜻이며, 실제로 CEO인 Rawlinson은 보다 저렴하고 대중적인 모델을 출시할 것이라고 투자자들에게 밝히기도 했습니다.
이것이 LEAP가 진정한 잠재력을 발휘하기 시작하는 단계라는 생각인데, 가변 설계를 통해 Lucid는 많은 부품이 라인업 전반에 걸쳐 승인되므로 개발 및 생산 비용을 낮출 수 있습니다.
또한 회사가 파워 트레인 효율성을 유지하고 한 차량의 파워 트레인 개선을 통해 전반적으로 개선될 수 있습니다.
사우디 아라비아로의 확장도 곧 시작됨에 따라 Lucid의 제품 및 생산 성장은 회사의 미래에서 상당히 흥미로운 측면입니다.
차량 내에서 Lucid는 자체 고급 운전자 지원 시스템 인 Lucid DreamDrive로 운전 경험을 개선하고자 합니다.
이 기능은 아마도 그들의 미래를 위한 Lucid의 목표 중 가장 야심 찬 것일 뿐만 아니라 가장 큰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것이기도 합니다.
Lucid의 센서 제품군에는 회사가 최초로 선전하는 LiDAR가 포함됩니다.
생산이 시작되는 즉시 시스템은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곧 출시될 예정인 8 개의 추가 기능과 함께 19 개의 다른 기능을 갖게 됩니다.
Lucid는 현재 DreamDrive를 위한 레벨 3 자율 기능을 개발하고 있는데, 전체적으로 이 차량에는 32 개의 서로 다른 센서가 장착될 예정이며, 이 시스템은 루시드 에어 모델에 기본으로 제공됩니다.
리스크 점검 및 목표주가
리스크 1) 위에서 언급한 자율주행 부문에서 루시드 에어가 경쟁력을 가질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지켜볼 필요가 있다는 생각입니다.
테슬라가 시장에서 주목받는 이유는 그들이 가진 수십억 마일의 실제 주행 데이터이며, 지금도 계속해서 더욱 많은 데이터를 쌓아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자율주행 시스템의 핵심은 다양한 주행 데이터를 기반으로 이를 머신러닝 하는 것이 필수인데, 테슬라는 이제 연간 100만 대 생산을 코앞에 두고 있으므로 이것에 가장 유리한 위치에 있는 회사입니다.
루시드가 이것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자연스레 많은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는 생각입니다.
다만, 루시드 모터스의 유진 리(Eugene Lee)는 GM의 슈퍼 크루즈 팀에서 알고리즘 개발을 한 경력을 가지고 있으며, 슈퍼 크루즈의 기술 사양과 성능 목표, 콘셉트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경험한 베테랑입니다.
유진 리는 또한 현대자동차의 프로젝트인 'HYMLF(자율주행차 개발센터)'에서 ADAS(첨단 운전 보조기능) 10개년 계획을 수립하여 70개 이상의 프로젝트를 경험하기도 했습니다.
루시드는 테슬라와는 달리 라이다를 적극적으로 사용함으로써 양질의 데이터와 회사의 여러 베테랑들의 시너지가 기대됩니다.
<!--디스플레이광고4(사각형)--!>
리스크 2) CCIV가 루시드와 합병이 성사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이는 아직 확실하지 않습니다.
CCIV와 합병이 무산될 수 있으며, 무기한 연장될 수도 있습니다.
이는 주가의 변동성을 키울 수 있으므로 현재와 같이 급등한 장세에서는 조심할 필요가 있다는 생각입니다.
목표주가 ) 개인적으로 CCIV가 루시드와의 합병이 성사될 경우 올해 안으로 40불 달성이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 함께 보면 좋은 글
인텔 주가 전망 :: Intel 주식 분석 4분기 실적발표
ARKG ETF 주가 전망 :: ARKGENIMIC 주식 분석
# 미국주식 카테고리
# 위 글은 특정 종목에 대한 매매를 추천하는 글이 아닙니다.
주식 투자로 인한 손해와 이득은 모두 본인의 몫이니 참고만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