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큐젠 주가 전망 :: Ocugen OCGN 주가 주식, 매수해도 될까?

오큐젠(OCGN)은 어제 20%가 넘게 급락했음에도 여전히 1년 수익률이 3,000%가 넘습니다.
현재 회사의 상황과 향후 전망에 대해 조사한 것을 아래에서 자세히 공유하고자 합니다.

목 차

Overview

오큐젠은 매사추세츠에 본사를 두고 있는 생명공학 기업으로, 독자적인 연골 이식 기술을 개발하는 회사입니다.
네오 카트는 오큐젠의 첫 번째 제품이며, 이 회복 세포 치료(RCT) 플랫폼은 독점적인 생명공학 과정과 세포의 처리를 결합하여 연골 보수 과정을 강화하는 것이 특징이며, 최종적으로 환자의 무릎에 기능성의 인공 연골을 삽입합니다.

(정확히는 환자 본인의 대퇴골 연골 일부를 채취하여 사용됨.)

우리 신체는 소량의 연골만 삽입되면 그것을 재생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며 연골은 더욱 튼튼해집니다.

이 기술은 연골을 빠르게 재생시키는 동시에 통증도 상대적으로 덜하며 신체 고유의 특성을 이용하기 때문에 신뢰 있는 기술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네오카트는 임상 1상과 2상에서 모두 유의미한 데이터를 얻었으며,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였습니다.

투자 포인트

그렇다면 최근의 주가 급등은 뭐 때문일까 궁금했습니다.

오큐젠은 인도 기업인 바랏 바이오텍(Bharat Biotech)과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을 공동 개발하는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것이 주가 급등의 원인이며, 현재 바랏 바이오텍은 코밧신(Covaxin)이라는 자체 백신을 개발중인데 이것을 미국에서 오큐젠과 공동개발한다는 것입니다.

주가가 계속해서 뛰는 이유는, 시장에서는 코밧신의 연구개발은 마무리 단계이며, 미국에서 수익화를 하기 위해 오큐젠과 계약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는 생각입니다.

미국으로 백신을 들여오면, 우선 FDA 3상 긴급승인을 받아야 하는데, 엄청난 비용이 소요되기 때문에 며칠 전에 오퍼링을 진행한 것으로 보입니다.

심지어 오퍼링 발표가 있던 날에도 주가는 급등을 이어갔는데, 그도 그럴것이 만약 바랏 바이오텍의 코밧신이 FDA의 3상 긴급 승인을 받아낸다면 오큐젠은 코박신 판매금액 중 약 45%를 순마진으로 챙길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코로나바이러스 백신에 대한 수요는 현재 하늘을 치솟고 있으므로, 오쿠젠에게는 이것이 큰 기회인 것입니다.
코박신은 이미 인도에서는 사용 허가를 받았기 때문에 시장은 미국에서도 긴급승인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 것입니다.

리스크 점검

리스크로는 코밧신의 안정성과 품질이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에 비해 저조하다면 예상만큼 큰 수요가 없을 것입니다.
인도 정부는 코밧신에 대해 긴급 승인 허가를 내린 상태이지만, 아직 바랏 바이오텍은 임상 3상 실험을 완료하지 못한 것으로 보입니다.
(완료했다면 데이터를 발표해야 하는데 계속 미루는 중.)

다만, 화이자와 모더나의 백신은 코로나 바이러스 스파이크 단백질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데, 문제는 스파이크 단백질 돌연변이가 증식할 경우 백신들의 효과가 떨어질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의견이 다수입니다.
코밧신은 스파이크 단백질뿐 아니라 여러 코로나바이러스 단백질에 대한 면역 반응을 유도하며, 그것은 변종 바이러스에 더욱 효과적인 치료제가 될 것이라는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